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뿌듯한 이민사 배웠어요” 화랑 청소년재단 리더십 포럼

화랑 청소년재단(총재 박윤숙)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LA 총영사관, SOS가 후원한 ‘차세대 정체성과 리더십 포럼’이 브레아 시빅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한국 음악계의 역사적 의의와 차세대 정체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정 시장은 한국 음악 그룹이 세계 음악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며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회 커미셔너는 지역사회의 도로, 다리, 하수도 시스템 등 공공 인프라의 계획, 건설, 유지 관리가 주민들의 복지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처리비를 피하기 위해 쓰레기와 가구, 의류 등을 골목에 버리는 사례가 공공 자원에 큰 부담을 준다”며 “환경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 개인의 작은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프 김 어바인시 교육위원은 한인 이민사 교육의 힘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파올라 유(Rising From the Ashes 저자)작가도 연사로 나서 역사의 교훈을 통해 현재를 조망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한인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뿌리를 자랑스러워 하라고 당부했다.     포럼에 참석한 로렌 이(사이언스 아카데미 12학년) 학생은 “환경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을 스스로 다짐하게 됐다”며 “한국적 뿌리의 강인함과 개인 정체성의 중요성을 재발견하게 하는 계기도 됐다”고 전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화랑 화랑 포럼 화랑 청소년재단 리더십 포럼

2024-12-18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 청소년 리더십, 온라인 포럼 성공리 개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회장 서양지)가 주최한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 청소년 리더십 포럼이 지난 26일(토)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다음 세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미국 교육 시스템 바로 알기’의 주제를 갖고 현재 달라스 ISD의 선셋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데이빗 리의 강의와 인도로 진행됐다. 데이빗 리 강사는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춰야할 자질과 소양을 한국계 미국인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잃지 않으면서 장래의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학창시절부터 준비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대학 진학에 앞서 학점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학교 생활에서 불리 등 어려움을 당할 때의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등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다뤄졌다.   지난 22일(화)까지 신청을 받았던 이번 청소년 리더십 포럼에는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소속 학교들에서 정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12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석해서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지 남서부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리더십 교육이 학생들의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리더십 스킬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 교사, 학생 모두가 이번 리더십 강의와 토론을 바탕으로 변화와 성장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데이빗 리 교장은 달라스 교육계의 핵심 리더로 달라스 ISD 소속 학교들이 혁신과 발전을 이루도록 이끌어온 것에 대해 여러모로 공을 인정받아왔다. 1980년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베일러 대학교에서 대통령 장학금을 받으며 생물학 전공과 아시아학 부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여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교사, 학과장, 정부 보조금 코디네이터, 교감, 교장, 시험 출제자 및 각종 프로그램 감독 등을 역임하며 능력을 인정 받아 승진을 거듭해왔다. 현재는 UT 오스틴에서 교육 리더십 및 정책학 박사 과정을 밟으면서 달라스 선셋 고등학교의 교장직을 맡고 있다.                 〈캐서린 조 기자〉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 재미한국학교 남서부지역 리더십 포럼 재미한국학교 남서부협의회

2024-10-31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